오늘, 4월 1일17:00 고양아람누리미술관에
건축, 디자인 회화 작가 25명의 다양한 작품을 늘어놓고
고양아람봄환경특별전 '공존을 위한 균형' 전 시작합니다.

전시준비 와중, 3월 11일 이웃나라의 큰지진과 쓰나미 발생,
원자력발전소 침수로 인한 핵 확산, 아랍제국의 민주화 봉기로
수 많은 인명피해와 사회적 시스템의 붕괴, 열강의 첨단무기 시위를 보며
인류사회의 모순...연약함을 통감하며 이번 '공존과 균형' 전시회의
의미를 절실한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난해 보스톤의 한 대학, The Atrs of Building Peace 과목 교실에
초청받아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나 아이디어 스케치 평가해주며
공존과 균형에 대해 절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면 그에 맞는 공존의 덕목이 필수이고
모든 사물과의 관계에서 그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공감하여 예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숙고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관청과 기업의 혐오스런 목적달성에 앞장서는 예술의 역할은
진정한 역할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 5시 전시회 문 열며 이러한 생각들이 어떻게 받아드려지는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려 합니다.

첫 날 전시장으로 출발하며 짧게나마 감회 써봅니다.
3개월간 전시회 열며 1주에 한 두번 전시회 소식 올리겠습니다.

4, 5,6월 3개월간 네째 토요일만 제외하고 토요일마다
현장에 나가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티에 그림 그립니다.

시간되실 때 찾아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계속>



* 전시장 입구 천장에 매달 분홍색 물건 계속수집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것,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 환영합니다.
분홍색으로 된 물건이면 모두 좋습니다.

분홍색 물건들은 7월 초 전시회가 종료되는 대로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추려 포장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소말리아 등지의 대안학교,
장애자 직업학교, 병원 등에 기증자 이름으로 전달 될 예정입니다.

공존과 균형의 전시취지가 지속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십시요.

분홍색 오브제들, 따뜻한 마음으로 퍼져나가 공존과 균형의 메신저로
지구촌 모든 이의 마음에 온기 전하게되기를 기원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수집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2011년 4월 2일 - 2011년 7월 3일 / 전시장내 분홍색 수집함 비치
  대학로 제로원디자인센터 301호 그린스튜디오
  서울 강북구 우이동 180-23 우이동 작업실
문의 : 010-5476-4855







2011년 4월 1일


everyday eARthday!

윤호섭

* hoseobyoo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