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 제돌이 동영상 보기
 


지난 7일 서울대공원
'제돌이의 꿈' 모임에 갔다가

운 좋게 돌고래 쇼 하는 곳. > 안 풀까지 들어가
곧 제주 앞바다 적응소로 옮겨 갈 제돌이를 독대하고

바로 앞에서 티에 돌고래 그려, 보여주는 극적인 순간을,
ebs '하나뿐인 지구'팀이 카메라 담았다.

조련사 둘이 티를 펴서 제돌이에게 보여주는 순간,

그림 돌고래에 입 문지르며(사진) 격렬한 입맞춤!

제돌이가 돌고래 그림을 본 것인가요? 물었더니

돌고래는 기분이 안 좋으면 물을 뿌린다며
아마도 알아보고 호감을 갖지 않았나 싶다는 조련사 말에

10여년 넘게 티에 돌고래를 그려 온
수 많은 감회들이 온 마음과 몸에 파도쳤다 ~~~~~~~

흥분의 순간,

2000년 첫 개인전 evryday earthday! 포스터(사진).
돌고래 위에 사람, 사람 머리 위에 새를 축으로 얹어
모든 생명은 하나라는 이미지를 신문지에 그렸다.

그로부터 15년, 돌고래 몇 천을 그렸는지...



5월 적응기간 끝나고 잡혔던 바다로 되돌아가
헤어졌던 가족 친구들과 만나는 순간을 눈에 그리며

나뭇잎 입에 문 제돌이(사진)를 그리려 한다.


제돌이의 모든 일정 순조롭기를
간절히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

^^












2013년 3월 9일


everyday eARthday!

윤호섭

* hoseobyo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