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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하 (2019-10-07 19:5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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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자왈]알바트로스 관람과 크리스 조던 작가 만남(박유하)
□ 알바트로스 이야기, 크리스 조던 작가님, 황윤 감독님과의 대담 / 박유하(오돌또기, 초5), 2019. 10.5

나는 오돌또기, 천리길, 머털과 영화를 보고 대담을 보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났다. 그리고 사과, 햄, 치즈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싼 다음에 집을 나섰다.

우리는 현대미술관에 도착해서 해인이를 만났다. 그러고는 입장을 했다. 표를 끊고 나서 우리는 먼저 작가님의 사진 작품들을 조금 보았다. 그런 다음 영화를 상영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시작은 만달라라는 것으로 시작했다. 나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 또 이해도 안 됐다. 근데 이제는 강준익 오빠의 후기를 보고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영화 안에는 어떤 하얀 새가 나왔다. 그 새들은 거의 유일하게 둥지를 안 짓는 새라고 했고, 죽어가지도 않는다. 플라스틱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새는 흰제비갈매기라는 새인 것 같다.

그리고 어른 알바트로스들이 서로 똑같은 행동으로 춤을 추는 것을 보았다. 또 예고편에서 보았던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아기 알바트로스들도 보았다. 알바트로스들은 알을 엄청 열심히 품는다. 그리고 아기새가 알을 깨고 나올 때 깨 주지 않는데 그 까닭은 알을 깨는 것이 힘이 발달되는 것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 것 같다.

어른 알바트로스들은 아기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서 바다를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바다가 내준 것을 하나도 의심치 않고 삼켜 놓았다가 그것을 돌아가서 아기새들에게 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게워내서 주는 것들 중에 플라스틱들도 많다는 것이다. 크리스 조던 감독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그것이 플라스틱인지 아는데 알바트로스들은 모르고 그저 먹는 것인 줄 알고 아기새에게 주는 것이 가슴 아팠다. 플라스틱들은 아기새의 몸을 괴롭게 만들 것이다.

아기새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부모들은 떠난다. 그리고 아기새들은 날아갈 준비를 한다. 아기새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을 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의 일부가 아닌 것은 뱉어내야 한다. 어떤 새들은 그러지만 어떤 새들은 그러지 못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약간 귀엽고 웃긴 장면이 있었다. 바로 날아가려 하는 어린 알바트로스가 뛰다가 다른 새와 꽝 해서 넘어지는 장면이다. 그 새는 좀 짜증났겠지만 우리 입장으로는 너무 귀여운 장면이었다.

그렇게 알바트로스의 삶이 나온 뒤 만달라가 한 번 더 나오고 영화는 끝이 났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크리스 조던 감독님과 황윤 감독님의 대담이 시작되었다. 황윤 감독과 크리스 조던 작가님께서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셨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우리까지 질문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 중에 내가 기억나고 인상 깊었던 것은 곶자왈의 강준익 오빠가 한 질문인데 영화 중에 알바트로스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원래 변호사였던 감독님이 사진작가로 본업을 바꾸신 것과 비슷한 것이 있냐는 질문이었던 것 같다. 조던 감독님께서는 성의있게 대답을 해주셨다. 나는 작가님께서 시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섬세하고 성의있게 대답을 해준 것이 정말 본받고 싶었다.

나도 질문을 하나 하였는데 그것은 다음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다. 조던 감독님께서는 칠레의 사막과 리튬 광산에 가신다고 하셨다.

내 질문이 끝나자 우리 오돌또기와 천리길은 오카리나 공연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들과 뭉게구름을 했다. 아름다운 것들을 불 때 어떤 분이 우셔서 조금 놀랐다. 하긴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노래가 알바트로스라는 영화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연주가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은 뒤 우리는 현대미술관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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