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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희 (2021-06-09 17:4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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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ttps://instagram.com/annnywith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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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섭교수님 안녕하세요.
윤호섭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우이동에 거주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윤주희라고 합니다.
2021년이 시작되기 전, 친구와 친오빠와 함께 뒷산을 거닐다
교수님 작업실에 무턱대고 방문하여 신나게 구경하고 떠나간
세명의 청년을 기억하실런지요.

그 날 교수님께서 달력, 책, 전시도록, 리플렛 등등을 손에 가득 쥐어주셨고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를 까만 토끼와 재미있는 작품들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후로도 거의 매일 아침 도선사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내려오는길에
교수님이 계신가 빼꼼 보고는 계신날엔 용기내어 인사드리고싶었는데...
막상 다다르니 용기가 나질 않거나(왜 였을까요? ㅎㅎ) 용기를 낸 날엔 계시지 않더군요.

용기를 내야만 했던 이유는 디자이너로써 환경에 이바지하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시도를 못한 저를 보자니
교수님 뵙기가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PP소재로 컵과 그릇을 만들어
대여-수거-세척-재사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쉬버스터즈>라는 회사에
연말까지만 소속이 되어 있는 중이라 지난날 처럼 평일에 룰루랄라 찾아뵙기 어렵겠지만,
조만간에는 꼭 꼭 다시 인사드리러 방문하고싶습니다.

언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불쑥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 마저도 용기내 작성한 소심한 이웃 청년 주민,
윤주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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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byoon
2003/04/22 19151
27197
 안녕하세요, 교수님.

수민
2022/01/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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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b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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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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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b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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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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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b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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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byoon
2021/09/30 107
2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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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언숙
2021/08/31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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