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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언숙	(2024-10-02 07:4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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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섭 교수님 전시회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교수님

2024년 5월 13일 프리오픈으로 시작해서 9월 29일까지 대장정의 전시회 정말 수고가 많으셨어요.^^

공식적으로는 추석당일만 휴관했고 개인적으로도 전시장에 안 나간 날은 손에 꼽는다고 하셨는데 건강이 염려됩니다.^^

7월 1일 전시장에 갔을 때 마지막 돌고래 100번째 그렸다고 하셨을때 감격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려주신 돌고래 티셔츠는 <프라이부르크-지속가능한 도시를 가다> 강연 때 입었습니다. ^^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 하신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특히 클리마투스 칼리지 매거진에 나온 인터뷰가 공감되고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공존은 이번 전시의 주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존은 단순합니다. 서로가 미소지으면서 갈등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 인간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다른 생명체도 포함해서요."

건강하시고 우이동 그린캔버스 늘 멀리서 응원하고 있고 힘을 얻습니다. 제주에 활동으로 오시면 꼭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