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View Articles |
|
||
| |||
Name |
|
||
| |||
| Subject | 숲 |
||
| |||
| |||
|
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남효창교수님과 '숲'에 다녀와습니다. 숲, 숲, 숲 평소 잘 쓰지 않던 언어라 써놓고 보니 재미있네요...^^ 간간히 비가오는 날씨에 우이동에서 시작한 숲탐방은 대학에 들어와 배운 최고의 배움이 었습니다. 나무의 살아있는 소리,,, '슈~~욱, 슈~~욱' 나무 물먹는 소리를 청진기를 데고 들었습니다. 또 거울을 가지고 동물의 눈으로 본 세상놀이도 했죠... 뱀의 눈은 매의 공격을 감지하기 위해 위에 달려있다고 하네요... 거울을 눈 바로 밑에 대고 거울만 보며 걸어보았습니다. 뱀의 눈으로 본 세상이란... 정확한 간격에 맞춰 심어진 소나무... 제눈에는 잘 정리된 그리드가 떠올라 보기좋았지만, 인간의 손이 다은 숲... 인간의 그리드에 따라 형성된 숲에서는 소나무외엔 다른 생명체가 살아가지 못한다는걸, 토양은 점점 산성화되어 그 소나무들이 죽고 난 후에는 황폐한 땅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자연의 그리드법칙,작은나무 큰나무가 섞여있고,,,그안에 다른 동식물들이 어울어질 수있는 언뜻보면 어지럽게 자란 그 숲들이 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이란걸 처음 배웠습니다. 숲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촉촉한 비를 맞으며 즐거워하는 인간의 수개념으로는 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미생물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교수님이 윤교수님 안부를 물으셨습니다...^^ *드디어 게시판이 생겼네요...깨끗한 캔버스가 참좋습니다 http://cafe.daum.net/forest21 |
| |||||||||
|
|
|
|
|
|
|
|
|
|||||
| 27387 | 안녕하십니까? Welcome! |
hoseob yoon |
2002/04/03 | 10552 | |||||
| |||||||||
| 27386 | 생명력과 친근함을 위한 작은 제안 |
김양수 |
2002/04/03 | 10624 | |||||
| |||||||||
| 27385 | 그리닝 아이디어입니다. |
hoseobyoon |
2002/04/03 | 10529 | |||||
| |||||||||
| 27384 | 핀랜드의 도우미 |
hoseobyoon |
2002/04/05 | 11096 | |||||
| |||||||||
| 27383 | 안녕하세요! ^^* |
hame |
2002/04/05 | 11374 | |||||
| |||||||||
| 27382 | 혜임에게, |
hoseobyoon |
2002/04/05 | 11434 | |||||
| |||||||||
 |
숲 |
yasoo |
2002/04/07 | 9869 | |||||
| |||||||||
| 27380 | 숲숲숲 |
hoseobyoon |
2002/04/07 | 11531 | |||||
| |||||||||
| 27379 | 안녕하세요. |
yㅐㅛo |
2002/04/10 | 10487 | |||||
| |||||||||
| 27378 | [re] 안녕하세요. |
hoseob yoon |
2002/04/10 | 10706 | |||||
| |||||||||
| 27377 | 감사합니다, 교수님! |
남효창 |
2002/04/10 | 9040 | |||||
| |||||||||
| 27376 | [re] 감사합니다 |
hoseob yoon |
2002/04/11 | 16876 | |||||
| |||||||||
| 27375 | 안녕하세요. 교수님. |
솔잎 |
2002/04/11 | 7863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