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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obyoon (2017-04-10 20:4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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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여름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사람으로서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교실
'사람으로서의 디자이너'를 꿈꾸는 교실

녹색여름전을 묵묵하게 지속적으로 끌어 오고 계시는 윤호섭교수님을 뵐 때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부피에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10년 전, 처음 녹색여름전이 열렸던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에 있는 아쿠아갤러리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녹색 작품에 대한 호기심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빛은 창조주가 처음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베풀었던 '처음 자연'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어린 아이들은 '환경'이라는 말 자체도 잘 모르고 있었겠지만 녹색여름전을 통해서 작은 씨앗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 밭에 뿌려지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녹색여름전은 어른 세대들의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우리 아이들, 다시 말해 다음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덜 나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드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녹색여름전이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윤교수님께서 큰 나무로 우뚝 서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저와 함께 디자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과 녹색여름전에 꾸준히 참여해 왔습니다. 우리들이 참여하는 작품의 주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눈에 보이는 환경에 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날로 쇠락해가는 '마음의 환경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해 가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실에서는 '디자이너로서의 디자이너'보다 '사람으로서의 디자이너'가 우리 사회에 더 필요한 디자이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주제는 '나눔'과 '부모님 사랑'입니다.
'나눔'프로젝트는 올해로 12번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지속성의 중요함을 윤교수님께 배운 결과라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빛나게,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일에 소리없이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실천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또 하나의 주제는 '부모님 사랑'입니다. 핵가족화가 고착되면서 자식들이 부모님들에게 갖는 마음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부모님께 드리는 책'은 해마다 어버이날 즈음에 만들어서 부모님께 선물로 드림으로써 부모님과 자식 사이에서 말로 다하지 못하는 마음과 이야기들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는 디자인을 통해 부모님의 마음에 다가가는 일이며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는 자식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윤교수님은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마음의 환경을 새롭게 함'이라는 주제를 깨닫게 해주신 분이시며 온 삶을 통해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들 모두에게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열 번 째 녹색여름전을 축하드립니다.


Classroom dreaming of 'Designer as a Person'

Every time I see Professor Yoon Ho-seop, who is constantly attracting me to the GREEN SUMMER my appearance on the main character Bouffier of "The Man who planted trees" overlaps.
Ten years ago, the Aqua Gallery, next to the COEX Aquarium, where the first green summer festival was held, I saw a lot.
The curiosity about the green works of the young children was vividly confirmed by the lustrous eyes.
I thought that the eyes of the children were the 'first nature' that the Creator made for us first.
Perhaps the younger children may not have known the word 'environment', but through the green summer, I was convinced that I was being sown in my heart field. Before the Green Summer Summit, there was a consciousness of the 'environment', I think it is a place to create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our children, the next generation, to pass on a slightly less favorable environment.
Of course, it would have been possible because Professor Yoon stood up with a big tree. I have been involved with design classes with me before the GREEN SUMMER. The subject of our work is I do not directly deal with the environment I usually think about and the environment I see. About the environmental issues we live in I also thought it was important to clean our minds. We pay attention to the "environmental problem of mind" that declines day by day We are practicing to solve this by design. In our classrooms, "designer as a person" rather than "designer as a person" I think it is a designer who needs more in our society. Our subjects are 'Sharing' and 'Parental Love'.
The 'Sharing' project is the twelfth outcome this year. We think that the importance of sustainability is the result of learning Yoon. In our society, practicing 'sharing' in a way that no one knows about, we will make the world a little brighter and brighter,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are working silently in making a living place. We believe in their beautiful thoughts and practices.
As a reminder to the world, we hope that the spirit of 'sharing' will spread more in our society.
Another theme for improving the environment of the mind is 'love of parents'. As the two-generation family gets locked in, the children have a grudge against their parents.
I realized that it was different from the old one. So we put love and gratitude to our parents 'The book to my parents' is made every year on my parents' day and is presented as a gift to my parents.
It is a messenger of love that conveys hearts and stories. From the child's point of view, This is because it is the best gift that a child who is studying design can express.
I hope everyone who watches this book will have a chance to think about 'parents' again.
Professor Yoon is the one who made us realize the theme of 'Refreshing the Environment of the Mind'
It teaches us all what is really precious. I would like to congratulate you on the 10th GREEN SUMMER, again with respect and 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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