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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obyoon (2014-07-23 11: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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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QA/72 "에코백 디자인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QAQA/72

           "에코백 디자인 해 주실 수 있나요?"

"이 번 행사에 에코백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
홍보물로 뜻 있는 시장바구니를 만들겠다고 의뢰가 온다.

그러나 누구나 에코백을 만들어 녹색의지 나타내는
주제의 진부한 느낌 들어 거의 기피했다.

대신, 신선한 아이템을 생각하라 권한다.



           Q: "몇 개나 만드는데요?"

           Q: "어디서 만드나요?"

수량이 많은 경우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다.
만드는 비용이 훨씬 덜 들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못 본 새로운 에코백 디자인을  
가급적 국내에서 만들어 장거리 운송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폐해를 줄이고 천연잉크로 인쇄하고...

그러나 조언을 받아드리는 의뢰자는 많지 않다.
표면의 그래픽도 수준이하의 일방적인 경우가 많다.

일본의 한 친구는 'no more eco-bag'이라고
자신의 에코백에 적어 넣은 가지고 다닌다.

   "no more nuclear power plant!"
   핵발전소를 더 짓지 말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 것을 실현시키려면 과잉생생산으로부터 야기되는
   모든 에너지 수요를 줄여야 가능해 진다.

no more.......


타의지만 자의로 에코백을 만들게 되었다.

공익광고협의회(한국방송광고공사의 기구)에서
에코백 제작 의뢰가 와 '시장바구니와 앞치마'를 겸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가진 디자인(사진, 동영상)을 권했다.

600개 전량 친환경물감으로 환경관련 그림을 직접 그리고
사인을 넣는 조건으로 에코백 의뢰를 받아드렸다.

직접 그리기에 적지않은 숫자지만
하나뿐인 물건으로 애착을 갖는 물건이 되길 바라며
하나 하나 녹색감정을 넣어 집중하며 그렸다.

예상했던 것 보다 효과가 컷다.


헌 면 티셔츠와 앞 치마 겸 시장바구니에
천연물감으로 그림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녹색공감을 이룰 것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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