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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obyoon (2014-04-13 08:25:05 )
Subject  
   QAQA/59 "오늘 인사동에 나오세요?"

QAQA/59  

2002년 월드컵 열리던 해 부터 인사동 골목에서
밝은색 헌 면티에 천연물감으로 시민들에게 그림을 주고 있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매주 일요일마다 나가 그린다.
12년간 처음 몇 해 3일 빠지고 나갔다.

            Q: "오늘 인사동에 나오세요?"

            A: "비가 많이 와서 지금 집에 있는데요"

                "어디세요?"

            Q: "네 여기 천안인데요,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요"

            A: "아! 서울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요..."            

에미메이션 공부하는 중학생이 동생과 함께
나를 만나 티셔츠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 나누려고
기차 속에서 전화를 한 것,

그 후로는 날씨가 안좋아도 나간다.

폭우가 멈추고 햇볕이 나는 날도 있고
좋던 날씨가 돌변해서 소나기 쏟아지기도 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나가
약한 비면 우산받고 그리고 많이 오면 처마밑에 서서
비오는 인사동 거리와 사람들을 음미한다.

처마 밑에서 그림(사진)을 그리기도 한다.

혹시나 하고 나온 분들과 만남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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