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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obyoon (2013-07-30 07:42:49 )
Subject  
   QAQA/20 선실에 있지말고 인생의 돛대 앞에

QAQA/20

The surface of the earth is soft
and impressible by the feet of men;
and so with the paths
which the mind travels. - Walden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맺는 말에서,

    지구의 표면은 부드럽고 발로 걷기에 너무나 좋다.
    그래서 마음의 길이 된다.

    인간의 발에 닿는 땅은 너무나 부드럽고 황홀하다.
    그래서 마음의 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소로는 사람이 자주 다녀 길이 나는 것을 보고
그 것은 진부한 관행의 소치, 전통과 타협의 산물로 보고
사람이 자신만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전한다.


원래 이 부분의 번역은/ 강승영 옮김, 은행나무, 2012 개정 3판 5쇄

     땅의 표면은 부드러워서 사람의 발에 의해
     표가 나도록 되어있다. 마음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과거를 뒤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넘어라,
선실에 있지말고 인생의 돛대 앞에 갑판 위에 있으라 한다.


걷기 예찬으로 소로의 생각을 빌리려 월든 다시 펼치다
나를 보고 말하는 듯 서릿발 같은 호령에 놀란다.

난 길 따라다니지 말고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1817년 난 분의 말씀 절절하게 들으며
2013년 뜨거운 여름을 그 분과 함께 하다니...

          시 한 줄을 생각하는 것이
          나의 꿈이 아니다.
          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 없다.
          나는 나의 호수의 돌 깔린 기슭이며
          그 위를 스쳐가는 산들바람이다.
          내 손바닥에는
          호수의 물과 모래가 담겨 있으며
          호수의 가장 깊은 곳은
          내 생각 드높은 곳에 떠 있다.

          It is no dream of mine,
          To ornament a line;
          I cannot come nearer to God and Heaven
          Than I live to Walden even.
          I am its stony shore;
          And the breeze that passes o'er
          In the hollow of my hands,
          Are its water and its sand,
          And its deepast resort
          Lies high in my thought.
                    


                    호수의 가장 깊은 곳은
                    내 생각 드높은 곳에 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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