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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obyoon (2013-06-23 17:34:36 )
Subject  
   QAQA/14 "나이가 몇 살이예요?"

QAQA/14

            Q: "나이가 몇 살이예요?"

환경과 디자인에 관련되는 그림과 사진을 보여주고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나이를 물어 오면 잠시 당황한다.

아이들이 내 나이가 궁금했구나...

공감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순간이 된다.

하는 일에 집중하느라 나이를 잊고 있는 자신을
새롭게 되돌아 보는 시간,

             A: "세 번에 알아 맞추어 보아라"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이구동성 나이를 댄다.
40살, 60살, 90살. 50살이요!... 외친다.
아이들은 어른은 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고
40이다, 60이다 큰 차별감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90살이라고 해도 다른 아이들은 별로 반응이 없다.

             A: "90살이 제일 가깝다!"

근접하게 맞추었다고 상을 준다.
나이 질문은 거의 그렇게 자연스레 넘어간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만년에 환동(換童)을 꿈꾸었다는데

그런 상상할 때가 많다.

내가 그나마 아는 것 있는 것 다 버리고
철부지 어린아이같이 세상 모르고 살고 싶다.

이룰 수 없는 꿈 꾸며 욕심을 내다보면
조금은 내 탁함을 씻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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